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르반 빅토르 (문단 편집) === 유럽회의주의자 === >''' 헝가리인은 외국인이 지시하는 대로 살지 않을 것이며, 독립과 자유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므로 헌법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 ---- > 2012년 3월 15일, [[1848년 혁명]] 기념일 연설에서 EU를 비난하며. EU 내부에 속하면서도 [[유럽회의주의]](Euro-skeptical party. 반EU)의 기수 역할을 자임중이고 2018년 부터 유럽의회 내부에서 EU회의주의 분파의 나팔수로 맹활약하고 있다. [[친유럽주의|EU 수호]] 및 강화기치를 표방하는 [[마크롱]]과도 자신이 싸우겠다고 유럽의회에서 연설하며 은근슬쩍 프랑스와 헝가리를 비슷한 체급으로 등치시키는 묘한 짓도 벌인다. 헝가리 여당 '피데스'는 유럽의회에서 [[유럽 인민당|EPP]]에 소속되어 있는데 이런 연이은 EU내 반EU행보를 이어가는 오르반의 정치전술을 같은 시기의 이탈리아 연정집권당 오성운동 및 동맹의 반프랑스 외교전술, 극우국가주의 및 포퓰리즘 정책행보와 일치시키는 분석도 있다. 2019년 2분기, 5월 말로 예정된 유럽의회 총선에서의 입지강화를 목적한 선명성 우선의 극단주의 선거전략이란 해석이다. 허나 문제는 이탈리아 [[오성운동]] 당수 디마이오 및 [[북부동맹(이탈리아)|동맹]]소속 내무장관 [[마테오 살비니]]로 대표되는 반체제(반EU, 반기존체제) 국가주의 포퓰리스트와 오르반의 차별성이 다름아닌 외교와 국방에 있다는 것이다. 이탈리아는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EU내 포퓰리즘의 총본산격이나 안보 및 대러시아 외교는 EU 차원과 일치하고 집권여당이 EU내에서 외교적으로 고립된 형편이라 정치적 동조자가 동유럽 회원국과 헝가리 여당의 관계와 달리 부족해서 문제가 안되었으나 '''오르반은 [[친러|친러시아]], 반서방 행보를 노골적으로 가속하며 단순한 EU 기득권 세력이 아닌 EU와 [[NATO]] 자체의 정체성에 공격을 가하고 있다.''' 다만 현재로서는 [[반미]]라고 보기엔 애매하다. 본래는 반미에 가까웠는데 비슷하게 고립주의적인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 된 지금은 미국 정부에 어느 정도 호의적이다. 그래서 그런지 2020년 선거에서 [[조 바이든]]이 트럼프를 제치고 당선되자 별로 안 좋아하는 뉘앙스를 보였다. 이는 EU국가들 중에서 거의 유일하다시피한 것. 유로존 부채규모 2위(1위 그리스), 경제규모 3위 이탈리아의 돌출행동+고립은 의회 및 집행위의 우려를 사 왔으나 반대로 헝가리의 반서방, 반 EU 친러행보는 집행위측으로부터 왜 저걸 아직까지 방치하냐는 상반된 자세를 끌어냈으며 --사실 이 당시 하던 뻘짓만 보면 푸틴이 유럽의회에 심어놓은 폭탄 수준이다-- 이런 행보가 가속화되자 장 클로드 융커와 [[소로스]]를 엮어서 안티유럽 프로파간다를 2019년 3월 벌인 걸 계기로 EPP에선 헝가리 여당의 제명절차에 착수하여 오르반이 결정 직전 자신의 일탈행동에 공식사과하기도 하였으나 총선 한달 전인 4월, 헝가리 여당은 EU의회에서 교섭능력을 상실했다. 새로운 유럽의회 그룹을 만들어야 한다는 발언을 하였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326581|#]] 그렇게 한동안 특이한 동정을 내비치지 않다가, 2021년 3월 2일, 헝가리 여당은 소속된 EU의회 원내정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이것은 사생결단을 내자는 신호로 읽어도 무방할뿐더러 그리 해석할 소지가 넘치는 관계로 EU조야에선 이 결단의 귀추를 예의 관찰하고 있다. 2022년 2월에 유럽연합 탈퇴를 시사한 연설을 가졌다.[[https://m.yna.co.kr/view/AKR20220213035200009?section=international/all|#]] 그러나 정작 4선 시작 의회 연설에서는 앞으로 유럽연합에 남겠다고 발언했다.[[https://www.reuters.com/world/europe/hungary-pm-orban-warns-era-recession-europe-2022-05-16/|#]] 이렇게 말이 달라진 이유는 일단 4선에 성공했으니 탄핵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법적으로 보호받기에 극우층 지지자들을 달랠 이유가 없는것도 있고 원래 오르반은 유럽연합에서 나갈 생각이 없다. 유럽연합에 속한 덕에 의무는 적당히 내팽겨치고 꿀만 빨면 되는데 굳이 가시밭길로 갈 이유도 있고 유럽연합을 나가게 된다면 헝가리 국익 우선주의 정책으로 주변국들과의 관계가 매우 나빠져 외교적으로 고립되어 있다. 브렉시트를 한 영국도 유럽연합과의 협상이 힘들었는데 영국보다 경제적 기반도, 정치적 기반도 약한 헝가리가 유럽연합에 나갈시 그 진통은 어마무시하고 나가면 무비자 입국이 불가능해져서 유통업도 일일이 비자를 받는 절차를 밟아야 하는등 여러모로 경제에 악영향만 줘서 경제가 망한다는 것을 본인이 제일 잘 알기 때문. 브렉시트가 장기적으론 어쩔지 모르지만 단기적으론 손해를 감수해야하는 걸 보여줬는데 정치인들이 미치지 않고서야 따라할 이유가 없다. 부패방지법 마련한 것도 EU의 지원금 문제때문이다.[[https://m.yna.co.kr/view/AKR20221004001400108?section=international/all|#]]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